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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속깊은 사람 연예할때
    행복한 순간과 좋은글 2022. 9. 6. 14:35

    힌남노의 영향으로 밤새 비가 많이 왔네요.  냉장고 보니 집에 밑반찬이 없어서 아침부터 

    열심히 밑반찬 만들고 나니 점심입니다. 

    어제 사온 대추가 보이네요. 아작아작 먹으면서 좋은 글 포스팅 시작합니다. 

     

    속 깊은 사람에게 더 잘해주어야 하는 이유 

     

    사람들의 고민을 잘 들어주고, 잘 이해해주고 피해 주지 않으려 노력하는 

    속 깊은 사람들에게 더 잘해줘야 하는 이유는 

     

    상대를 모두 이해해주기 위해 자신을 아프게 하고 있을지 모르기 때문이다. 

     

    남에게 공감을 더 잘하는 사람일수록 감정에 예민하기 때문에 

    상처고 깊게 공감하고 자신의 상처도 더 깊게 느낍니다. 

     

    그러니 주변에 이런 속 깊은 사람이 있다면 

    그에게도 이따금 따뜻한 말을 건네주어야 합니다. 

     

    남들의 어려움을 들어주느라 

    정작 자신에게 좋은 말을 해줄 시간은 갖지 못했을 테니까요. 

     

     

    매일 아이와 마주칠 때마다 서로에게 들려주면 마음이 예뻐지는 말 

    부모와 아이는 매일 다른 일을 하다가 중간중간 마주치게 됩니다. 

    어쩌면 마주침의 연속이라고 말할 수 있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마주치고 세수를 하고 방으로 돌아가는 길에 

    식사를 하기 위해 식탁에 앉으며, 

    학교에서 돌아와서, 학원에 나가는 길에 등등 무수히 많은 마주침이 있습니다.

    이때 중요한게 뭘까요?

     

    부모와 아이의 마주침은 '사랑하는 마음을 전하는 시간' 이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이런 식의 말은 좀 곤란합니다. "책 다 읽고 노는 거야?"

    "또 유튜브 보다가 나왔지!"

    "흘리지 않고 먹었어?"

    "느릿느릿 굼벵이가 기어가네!"

    물론 교육을 시키고 꼭 해야 하는 것을 알려주는 말도 필요하죠

    하지만 늘 그런 식의 말만 전하면, 

    부모와 아이가 머무는 가정에 온기가 생기지 않고 마음도 차갑게 식게 되죠. 

     

    매일 아이와 마주칠 때마다 나누면 좋은 10개의 말을 소개합니다.

    따스한 마음으로 아이에게 나누어 주세요

     

    "우리 오늘은 시간에 너무 쫓기지 말고, 서로에게 따스한 말만 하는 하루 되자"

     

    "잘 자고 일어났니?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시작하자

    분명 좋은 일이 생길 거야

     

    "표정이 좋아 보이네,

    뭐 기분 좋은 일 있었구나?"

     

    "친구 만나서 행복하게 놀았구나.

    네가 즐거운 표정이라서 

    엄마도 괜히 더 기쁘네.

     

    "저녁에 먹고 싶은 거 없니?

    엄마가 최고로 맛있게 해 줄게

     

    "혼자 해결하기 힘든 문제가 있으면,

    아빠에게 언제든 말해줘

    늘 네 이야기를 기다리고 있으니까."

     

    "방에서 숙제하고 있었구나,

    알아서 숙제도 하고 기특하네"

     

    "우리 같이 과자 먹을래?

    엄마는 너랑 이렇게 과자 먹으면서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 게 좋더라

     

    "학교 다녀와서 피곤하지?

    편안하게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쉬렴

     

    "우리 이렇게 마주칠 때마다

    서로의 마음속에 간직한 가장 예쁜 말을 들려주는 거야.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아서 어렵게 느껴질 수도 있어요

    거기에 바로 핵심이 있습니다.

    좋은 말과 예쁜 말이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의미 자체가 이해하기 어려워서가 아니라

    단지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죠.

    방법은 단 하나입니다. 

    암기를 해서라도 익숙해지게 만드는 겁니다. 

    아이는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큽니다.

    다만 좋은 말을 적절한 순간 들려주면 좋은 사람으로, 긍정적인 예쁜 말을 들려주면 

    마음도 아름다운 사람으로 자라게 되죠. 

     

    물론 나쁜 것과 부정적인 것들도 아는 게 중요하죠.

    하지만 그건 굳이 배우지 않아도 저절로 알게 되는 것들이라,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마주칠 때마다 좋은 말을 나누며 아이는 좋은 말이 가진 가치를 깨닫게 됩니다. 

    가치를 아는 사람은 포기하지 않죠.

    아름다운 것이라는 사실을 알기 때문입니다. 

    부모의 말은 아이의 모든 능력을 바깥으로 꺼내게 해주는 

    '지성의 통로'입니다 그러니 오늘 더욱 사랑해 주세요

     

    - 부모의 말 김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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